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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방송

일본방송 니혼티비(NTV) 쟈네잔 조아라 일본TV캡쳐

by 일본나까마 2005. 2. 1.
과거뉴스입니다.
참고로 이 프로는 일본에서도 우리상식으로 방송에서 다루기 힘든 내용의 일본 사회문제를 가감하게 다루고 있습니다. 2시간 방송중에서 조아라(19세:우리나로로치면21세) 여성유학생이 한국사회에 대해개인적인 생각을 말한건데 국내에서 방송됐다면 별 문제가 없었겠죠. 연예인에 대한환상, 성형문제,학력차별, 취업관련 등등...얼마든지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인데 일본방송에서 넘 솔직히 얘기한게 거슬린 것 같네요. 한국남자는 싫고 아마 일본에서 생활하다보니깐일본인과 결혼하고 싶다는 말을 한것 같은데....전체 방송내용을 보질 않아 뭐라고 못하겠네요.유학생들 말빨이 좀 부족해보이네요..
한일과거사를 얘기할 때는 일본측 출연자중 한명인 회사원(기무라마코토)이 과거식민지 통치를 식민통치가 아니라 일본이 "병합"한 것이다. 한국의 지도자(?) 이완용이 일본병합을 원해서 그렇게 한것인데 한국인들은 과거문제에 넘 얽매인다. 비슷한 시기에 스페인이 통치한 식민지를 예를 들며 스페인식민지의 경우 해방당시 그 나라 인구가 무지 줄어들었는데 한국은 1910년 부터 해방시기까지 오히려 인구가 두배가까이 늘었다..라며 그런 예를 보더라도 어째서 식민통치라 할 수있는냐...하며 골통같은 얘기를 늘어 놓습니다. 일본측 출연자중의 한명은 한일과거사에 대해 학교교육을 받은적도 없어 잘모를뿐더러 과거사로 일본을 미워하기보다는 발전적인 관계를 구축해나가자~ 토론은 결론없이 끝났지만 역사인식의 차이를 다시한번 확인한 것같아 씁쓸하네요.
한국인출연자의 변~
제네레이션 정글에서 일본우익과 싸우다.
http://www.mediamob.co.kr/filmtwo/post/postView.asp?pkid=34120
일본 방송,"일본 여성들 속고 있다"-또 한국 비방
[마이데일리 2005-01-30 14:16]

"배용준은 한국과 일본에서 말투가 다르다. 일본 여성들은 속고 있다."

욘사마로 대표되는 한류에 대한 일부 일본 매스컴의 비하 내지 비방 분위기가 갈수록 역력한 가운데 일본 NTV가 또다시 한류 및 한류 스타를 비하하는 듯한 방송을 내보냈다.

29일 일본 NTV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쟈네잔'에서 '한류 붐 일한의 미래'라는 코너를 방영했다. 이 프로그램에서 한복을 입고 나온 한 출연자의 일부 엉뚱한 이야기가 고스란히 방영된 것이다.

일본말을 사용한 이 여자 출연자는 한복을 입고 나온데다 이름도 한글로 자막 표기돼 한국인임을 강조하려는 연출진의 의도가 다분했다. 이 출연자 자신도 자신은 한국인이니 한국에 대해 정확히 얘기할 수 있다는 태도를 보였다.

이 출연자는 배용준에 대해 일본 여성들은 속고 있다는 말에 이어 한국의 성형실태에 대해 말했고, 한국은 학력차별도 심하고 한국에선 취업을 해도 공부한 것을 살릴 수 없다며 한국에서 취업하고 싶지 않다는 발언까지 서슴치 않았다.

물론 이 출연자가 배용준과 한국에 대해 프로그램 내내 나쁜 발언을 한 것은 아니지만, 방송 상황상 자신이 일종의 한국 대표자 역할이었다는 것을 인식했다면 발언에 좀더 신중을 기했어야 한다는 게 이 방송을 시청한 한국인들의 지적이다.

한편 이 프로그램은 또 '많은 한국인들은 일본을 싫어한다'며 사례로 일본 촬영팀이 한국에서 찍은 영상을 내보냈다. '한국인에게 일본을 좋아하는지 물어 볼 경우 반응을 보여준다'는 취지의 영상이었다. 그러나 일본 촬영팀에게 '왜 찍냐'며 화를 내며 욕설을 하는 한국 남성의 모습을 집중적으로 보여줌으로써 그 의도가 어디에 있는지 고스란히 느껴졌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방송에 출연한 유학생에게 한복을 입게 한것 자체가 유치하다며 이런식으로 한국을 비방하는 방송이 어이없다는 반응이다. 또 일부 네티즌들은 한복을 입고 프로그램에 출연한 이가 정말 한국인인지 의심스럽다는 주장도 내놓고 있다.

네티즌들은 최근 일부 일본 언론에서 한국 연예인들을 중상하거나 편파적인 보도를 하고 있는데 대해 강력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사진= 왼쪽은 일본 NTV '쟈네잔'에 한복을 입고 나와 "일본 여성들이 속고있다"고 발언한 출연자. 이름 자막과 출연자 얼굴은 본지 취재팀이 모자이크 처리했다. 오른쪽은 같은 프로그램에서 '일본에 대한 한국 호감도 측정'에 화내고 있는 한국인 남성을 담은 영상 캡처.]

(박은정 기자 pej112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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