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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소식

일본 여자축구 미국에 패하며 은메달에 그쳐..흥분한 남성 팬티노출 연행되기도..

by 일본나까마 2012. 8. 10.

런던올림픽 미국 일본 여자축구 결승전에서 일본 여자축구 눈물의 은메달


올림픽 축구 결승전에서 일본 여자축구팀 나데시코재팬은 숙적 미국에게 1:2로 아쉽게 패했다. 슈팅은 야속하게도 골포스트를 비켜만 가고 두번의 미국팀의 반칙에도 심판은 PK선언을 하지 않았다. 

시부야에 모여서 응원하던 나데시코 팬들중 일부는 경기가 끝나자 아침6시 경 스크램블교차로에서 흥분하여 옷을 벗는 등 돌발행동을 하기도 하였다. 팬티노출! 팬티차림의 남성팬이 경찰에 바로 체포되어 파출소로 연행.. 흥분한 여성팬이 속옷을 보이자 남자가 진정시키고 있다.


그런데 남성팬티가 티팬티.. 이런 젠장...


올림픽 축구 미국 일본 결승전 동영상




명박스런 반칙이지만 pk선언은 없었다.전반 26분 핸들링, 후반 2분 문전앞 껴안기


아침 6시 일본 여자축구가 올림픽 결승에서 패하자 시부야 스크램블 교차로에서 흥분한 남성이 팬티소동을 일으키고 또 한 여성이 속옷을 보이자 남자가 진정 시키고 있다.


일본 여자배구 브라질에 3;0 완패! 여자배구도 한국과 동메달전....피할수 없는 숙명의 대결

11일은 아침에도 저녁에도 뜨겁게 달아오른다...절대 질 수 없는 올림픽을 뛰어넘은 진검승부



일본여자축구대표팀이 아시아 국가로는 처음으로 2011년 독일여자월드컵에서 우승하면서 '나데시코 재팬(なでしこ ジャパン)'이라는 말을 자주 접하게 됐다. '나데시코 재팬'은 일본여자대표팀의 애칭이다. '한국여자축구의 희망' 지소연(고베 아이낙)이 뛰고 있는 일본여자프로축구리그 또한 '나데시코 리그'로 불린다. 


일본남자대표팀의 경우 '지코 재팬', '오심 재팬', '오카다 재팬', '자케(로니) 재팬'처럼 주로 감독 이름을 붙여 부른다. '허정무호', '조광래호', '홍명보호'와 비슷한 형태다. 남자대표팀은 감독이 교체될 때마다 애칭이 바뀌지만 여자대표팀은 변함이 없다. 


나데시코는 일본어로 '패랭이꽃'을 의미한다. 일본여자대표팀이 '나데시코 재팬'이라는 애칭을 갖게 된 것은 일본축구협회(JFA) 한 여직원의 제안에서 비롯됐다. 이 직원은 호주여자대표팀이 '마틸다(Matildas·오지인이나 부랑자들이 지고 다니는 짐 보따리)'라는 애칭으로 사랑받는 것을 보고, 일본여자대표팀도 별칭을 만들자고 나선 것이다. 


남자에 비해 주목받지 못하는 여자축구의 인지도를 높이고, 여자축구를 활성화하자는 의도였다. '마틸다'는 호주인들에게 국가처럼 불리는 포크송 '떠돌이의 짐 보따리(Waltzing Matilda)'에서 따왔다. 


2004년 5월 14일 JFA가 애칭 공모를 발표했는데, 그해 6월 20일까지 2700여통의 응모작이 몰렸다. JFA는 가와부치 사부로 회장을 위원장으로 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몇 차례의 심사를 거쳐 7월 7일 '나데시코 재팬'으로 결정했다. 


주로 분홍색인 패랭이꽃의 꽃말은 순수한 사랑, 여성미 등 주로 여성에 연관된 것이다. 일본에서는 주로 어머니나 여성으로 비유돼 왔다. 300여 종 중에 일본 자생종도 있다. 일본여자대표팀은 남자대표팀과 같은 유니폼을 사용하고 있는데, 목 아래 부분에 분홍색을 넣었다.


일본여자대표팀은 '나데시코 재팬'의 이름으로 처음 나선 2004년 7월 30일 기린 챌린지컵 캐나다전에서 3대0으로 완승, 강한 인상을 남겼다. JFA는 2005년 초 '나데시코 재팬'을 상표 등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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