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디스시(Body Sushi) 일본말로 여체모리(女体盛り)
보디스시는 일본의 음식문화인가?
이탈리아의 전국 신문이 나체 위에 초밥을 올려 놓는 보디스시를 소개한 것에 대해 일본대사관이 항의 했다는 여체모리 관련 기사이다.
국내에서도 예전에 인터넷에서 화제가 된 적이 있으며 일본에서 여체모리 알바를 한 중국 유학생은 고국에 돌아가서 상당히 굴욕적이었다는 글을 올린적도 있다. 미국 시애틀에서 한국사람이 보디스시 사업을 하다가 여성단체의 항의를 받은 적도 있다고 한다.
이 사실이 일본에 전해지면서 논란이 좀 있는 모양이다. 여기에 대해 에로정보통 이와이 작가는 이 기회에 세계 여체모리 대회를 열면 좋겠다고 돌출 발언을 했다. 호러소설가 이와이는 후지티비 와랏테이이도모에 게스트로 출연중이다.(거침없는 말투의 그녀의 남편은 한국인이다. 아마 재혼일건데 말투가 골 때린다.)
보디스시를 파는곳은 로마 중심부에 있는 스시점인데 이태리신문이 여체모리를 일본의 음식문화로 소개한 것이다.
이 가게 홈페이지에 보면 NyotaiMori(여체모리의 일본발음)라고 기재되어 있는데 요금은 모델비 약29만원, 1인당 약 9만원으로 여성 뿐만 아니라 남성모델도 선택 가능하다고 한다.
일본 네티즌의 반응은 긍정적으로 보는 사람도 있고 몸 위에 올려두면 체온 때문에 따뜻해질건데 뭔 맛으로 먹냐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완전 부정도 못하는 미묘한 사안이다.
이에 에로정보통 이와이 작가는 누굴 위협하는 것도 아니고 음식을 막 대하는 것도 아니다. 세계에 자랑할 만한 일본의 문화이며 우키요에도 그렇고 성인AV 처럼 색마들이 일본을 발전시켜 왔다는 괴변을 늘어 놓았다.
또한 한국이나 중국이 모방하더라도 올바른 여체모리 정보를 전달할 필요가 있다며 일본이 세계여체모리대회를 개최하면 좋겠다고 발언했다.
남체모리(男体盛り)를 좋아한다는 그녀는 남자몸에 스시를 올려놓기 전에 신체를 충분히 차갑게 하는 것이 포인트라며 충고를 잊지 않았다.
여체모리는 여성의 나체(수영복을 입는 경우도 있다) 위에 사시미나 음식을 올려 놓는 것이다.
일본내에서 여체모리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사건이 몇개 있다. 대학축제에서 메뉴에 따라 여학생은 수영복이나 체조복을 입고 남학생은 상반신 노출하여 여체모리 흉내내어 장사하다 문제가 되었으며 북해도 아사히가와 청년회의소 간부 33명이 회식 때 여체모리를 준비했는데 16살 소녀를 놓고 변태적으로 놀아 사회적 문제가 되기도 하였다. 행사를 섭외한 사람은 매춘방지법과 청소년보호육성조례 위반으로 체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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