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본이모저모

일본도쿄 재외국민투표 장소는 한국문화원..대통령선거 재외국민투표율 70%에 육박?

by 일본나까마 2012. 12. 11.
일본도쿄 재외국민투표 장소는 한국문화원.. 대통령선거 재외국민투표율 70%에 육박? 

일본 도쿄에서는 이번 대통령선거 재외국민투표 장소로 신주쿠옆 요츠야에 있는 한국문화원이 사용되었다. 태극문양같은 곡선의 건물외관이 무척 수려하다. 타 재외공관 처럼  문화원 앞에도 일본경찰들이 경계근무를 하고 있었고 문화원 1층 투표장소에는 얼핏봐도 20여명이 넘는 알바생들이 투표진행을 돕고 있었다.
사진을 찍으니 일본경찰이 왜 찍냐고 물어 본다. 한국사람이라고 하니 아..그렇냐고 하며 간다.
일요일 늦은시간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많지는 않았다. 아는 분은 아침 일찍 투표하고 오고 또 다른 지인과 함께 투표하고 우동 한그릇하고 왔다.
재외국민투표율 뉴스를 보니 70%를 넘을 것 같다는 전망이다. 재외국민들의 변화에 대한 의지를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국내 투표율도 당연히 높아질 것으로 보이는데 정권교대가 아닌 정권교체의 희망도 보인다. 


제18대 대선 재외국민투표의 누적투표율이 6일 차인 11일 69.7%를 기록하면서 최종 투표율은 70%를 충분히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체 재외국민투표 선거인 22만2389명 가운데 한국시각으로 이날 오전 7시까지 15만4953명(69.7%)이 투표를 마쳤다. 지난 4·11 총선 당시 재외국민투표 6일 차 오전 7시 투표율은 44.8%,최종 투표율은 45.7%였다. 

itistory-photo-1

itistory-photo-2

itistory-photo-3

itistory-photo-4

itistory-photo-5

itistory-photo-6

itistory-photo-7


일본도 선거운동이 한창인데 이번 중의원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극우파 아베가 이끄는 자민당의 압승이 예상된다. 여론조사에 따르면 자민당 단독으로 과반수를 넘을 것으로 보인다. 연대중인 공명당과 합치면 300석을 넘을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며 노다의 민주당은 100석 전후로 예상된다.
아베의 슬로건은 일본을 되돌려놓겠다.
민주당의 노다는 움직이는 것은 결단!! 이라는 구호를 들고 치열한 선거전을 벌이고 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