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본이모저모

일본최초 아키하바라에 잠자주는 소이네(添い寝) 곁잠 전문점 오픈

by 일본나까마 2012. 9. 29.

일본최초 아키하바라에 같이 누워서 자는 소이네(添い寝) 전문점 오픈


그냥 옆에 누워만 있으면 돼......


일본 최초로 아키하바라에 젊은 여성이 같이 잠을 자는 소이네야가 생겼다. 

우리말로 하면 곁잠 전문점이 될려나....

9.20일 오픈했는데 뉴스에 보도되면서 홈페이지는 접속이 마비되었다.

20분 3000엔, 1시간 6000엔 으로 가격은 귀파주는 서비스 미미가키 보다 약간 비싼 것 같다.


옵션으로 팔베개 30분 1000엔, 무릅베개 3분 1000엔, 서로 바라보기 1분 1000엔이다.

무릅 3분에 1000엔... 서로 눈 마주보기는 1분에 1000엔...뿜었다....ㅎㅎ


음주손님 금지 등 손님이 이상한 행동을 할 경우는 즉시 방에서 나오도록 한다고 한다.

2009년 귀파주는 가게에서 스토커 손님이 아가씨를 살해하는 사건이 있었기 때문에 철저하게 운영한다고.. 


원래 뉴욕에서 시작된 비지니스라는데 일본식으로 만든 것이라고 한다. 유사 성매매 서비스를 하는 풍속점은 아니며 건전하게 살포시 누워 잠자는 시늉을 하는 서비스이다.

현재 고객층은 하녀카페를 즐겨 찾는 중년의 사회생활에 지친 사람들이 많으며 지출하는 비용은 손님에 따라서 차이가 큰데 6000엔 부터 5만엔 정도라고 한다. 손님 중에는 진짜 잠을 자버리는 사람도 다수 있다는..ㅋㅋㅋ 


아카히바라 역에서 2분 거리에 있으며 처음 가면 40분 3000엔으로 서비스 해주는데 입회금 3000엔을 받는다고 한다.

일본의 유명 연예인이 트윗하고 나서 일하고 싶다는 20대 여성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도쿄 스포츠신문 오늘자 석간 아카히바라 소이네야 곁잠 전문점 관련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