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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소식

일본 전국 지진예측지도 최신판 발표

by 일본나까마 2012. 12. 22.
일본 전국 지진예측지도 2년만에 발표
지진발생확률 도쿄 23.2, 치바 75.7%



거대지진이 발생할 가능성이 많은 장소를 표시한 일본 전국 지진예측지도 최신판을 일본 지진조사연구추진본부가 21일 공개했다.

북해도 일부와 칸토에서 시코쿠 까지 태평양 방향으로 진한 적색이 눈에 띈다.
향후 30년 이내에 진도6 이상의 지진이 발생할 확률분포이다.

진한 적색은 지진발생 확률 26%이상이다.

2010년 대비 2%이상 상승한 도시가 13개 이상이며 칸사이와 시코쿠 지역의 발생 확률이 높아졌다.

가장 많이 상승한 지역이 도쿄가 있는 관동지방이다.

도쿄는2010년 19.6%에서 2012년 23.2%로 3.6포인트나 지진발생 확률이 상승했다. 특히 치바는 11.9포인트 상승하며 75.7%로 높은 지진발생 확률을 보이고 있다.

미토시,츠쿠바시가 있는 이바라키는 2년 전에 비해 31% 상승하며 배이상 증가하였다.





관동지방이 높은 상승을 보인 이유는.... 

작년 동일본 대지진으로 동북지방은 태평양 일본해구의 북미플레이트가 태평양플레이트 위로 이동하면서 저장된 에너지가 분출되었지만 이바라키와 치바 쪽의 일본해구는 플레이트의 뒤틀림이 미미하여 에너지가 그대로 저장되어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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