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총회에 참석차 뉴욕을 방문한 한국,미국,일본 외무장관 회담
한미일 외무장관 회담에서 미국의 클린턴 국무장관은 한,일 모두 머리를 식히고 냉정히 대응할것을 주문했다.45분간의 3자회담에서 10분 이상 독도관련 문제에 대해서 논의하였는데 한국,일본 모두 독도,타케시마란 표현은 사용하지 않았다.
클린턴 장관은 영토문제에 대해 중개역할을 할 생각은 없다고 밝히며 한일 모두 평화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것을 촉구했다. 한국의 김성환 외무장관은 이 회담에서 종군위안부 문제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북한문제에 대해서는 도발 방지를 위해 대화를 통한 타협이 중요하다며 중국,러시아와 긴밀히 협력해나갈것이라고 밝혔다.
28일자 뉴욕타임즈와 워싱톤포스트지에는 중국신문사 중국일보가 조어도는 중국영토라는 광고를 게재했다.
유엔 총회서 위안부·과거사·독도 첫 거론
김외교 기조연설.."무력분쟁하 여성 성폭력, 구제조치와 배상 및 가해자 처벌로 근절해야" "과거 잘못 시정 용기 필요..국제법 절차-법치주의 남용 안된다"
김 장관은 이날 연설에서 `일본'이란 명칭을 사용하지 않았고 `위안부'에 대해서도 외교적인 고려에 따라 통상적인 영어식 표현(comfort woman) 대신 `무력분쟁 하에서 여성에 대한 성폭력'(sexual violence against woman in conflits)이라는 표현을 썼다.
하지만 위안부 문제는 `보편적 인권'에 관한 사안이기 때문에 이 같은 표현이 일본군 위안부를 지칭하는 것임을 모르는 유엔 회원국은 없을 것이라는게 한국대표단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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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총회 위안부·독도관련 연설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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