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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슈,화제

일본 수도권 대지진 진원지 치바 남쪽앞바다의 변형 에너지, 매그니튜드8 규모의 3배

by 일본나까마 2011. 12. 18.
일본 수도권 대지진의 진원지 "보소반도(房総半島) 남쪽앞바다"의 변형 에너지,매그니튜드8 규모의 3배 이상 축적!

보소반도는 도쿄 남동쪽의 태평양에 접한 반도. 대부분 치바현에 속한다.

■ 기존의 예상보다 빠른시기에 더 큰 지진이?

2011년 12월 16일 보소반도 남쪽 앞바다의 플레이트에 축적된 에너지는 매그니튜드8 규모의 지진이 일어나도 20~30% 정도 밖에 방출되지 않을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이 분석 결과를 발표 것은 일본 국토지리원의 니시무라 타쿠야 주임 연구관이다.

보소반도 남쪽 앞바다는 수도권 직하형 지진을 발생시키는 진원지로 지목되며 일본 국토지리원과 방재과학기술 연구소 등에서는 이 플레이트의 "슬로우 지진(플레이트 경계가 천천히 미끄러지는 지진)"에 대한 보고서를 이미 발표했다.

관동지방의 지반은 필리핀해 플레이트가 일본열도 밑으로 년간 3cm 정도 가라앉고 있다.
이 침식에 따라 플레이트의 휘어짐이 한계에 달한 시점에서 수도권에 거대지진이 발생하는 것이다.
・1923년9월1일 발생한 관동지진(M7.9)
・1703년12월31일 발생한 겐로쿠 관동지진(元禄関東地震)(M8.1)






■ 도쿄 수도권 직하지진 가능성은?

이번 분석 결과에 따라 "보소반도 남쪽 앞바다"의 플레이트는 매그니튜드 8급 지진의 3~5배에 달하는 지진 에너지가 축적되어 있는 것으로 판명난 것이다.

이것은 매그니튜드8의 지진이 발생해도 플레이트에는 지진에너지가 남아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기존 학설인 지진 간격이 1500~2000년이라는 견해를 재검토할 필요가있으며 지진의 규모도 예상보다 더 큰 지진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 된다.

동일본 대지진에 의해 일본열도 전체가 활동기에 들어가 지진이 일어나기 쉬워졌다라는 전문가의 목소리도 있다.

그래서 일본은 지진보험이 있는데 요즘은 많은 사람들이 재산보호를 위해 지진보험에 가입하고 있다.


■ 지진보험으로 보는 일본 지진발생 확률 순위

지진 보험의 보험료는 지역에 따라 그 가격이 전혀 다르다.

지진 발생 가능성이 높은 지역은 높고 그렇지 않은 지역은 싸다.
보험 회사가 보는 지진 위험 일본 지역별 순위를 보면 아래와 같다.

지진 회사의 본 지진 위험 TOP3
1 위 : 도쿄도
2 위 : 카나가와현
3 위 : 시즈오카현


그리고 4위에 치바현, 9위에 사이타마현이 있다. 일본의 수도권은 보험회사에서도 지진 위험이 높은 지역으로 판단 하고 있다.


일본정부 뿐만 아니라 전문가들은 3연동지진(東海・東南海・南海 연동형지진)을 가장 두려워 하고 있다. 수도권을 포함한 이 지역은 인구밀집지역으로 3개 지역에서 동시에 혹은 순차적으로 매그니튜드8의 지진이 발생할 경우 그 피해는 상상을 초월할 것이기 때문이다.

약 90~150년 주기로 발생하는 데 현재 그 주기에 해당되기 때문에 언제 지진이 일어나도 이상하지 않다. 일본지진연구소 홈페이지에 보면 향후 10년 내에서는 반드시 일어 난다고 보고 있다.


지진은 경험해보지 않으면 그 공포를 모른다. 평소에도 작은 지진이 많은 일본이지만 지난 동일본 대지진을 겪은 이후에는 조금만 흔들려도 섬짓한 느낌이 든다.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몸이 당시의 공포를 기억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진보험 금액 1000만엔당 년간 보험료
도쿄 비목조건물 16900엔, 목조건물 31300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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