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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소식

일본 60세 남성, 후쿠시마 방사능제거 작업중 갑작스런 죽음!

by 일본나까마 2011. 12. 18.
일본 60세 남성, 방사능제거 작업중 갑작스런 죽음!
- NHK 아나운서가 트위터에서 은폐 의혹제기!

참고로 일본의 후쿠시마원전 주변의 방사능제거 작업에는 일본전역에서 수천명의 인원이 많은 돈을 준다고 해서 위험을 무릎쓰고 힘든 노동을 견디고 있다.

20kg이 넘는 납덩이를 지고 6층 높이를 방독면과 방사선 방지옷을 입고 오르내리는 일은 생명을 담보로 일을 하는 것이다. 예전 국내뉴스에서도 많은 일당을 준다고 보도되었는데 실제 이들이 받는 하루 일당은 위험수당 등 다 포함하여 24000엔 정도인데 중간에 파견회사들이 다수 끼어 있어 실제 노동자들이 받는 일당은 12000엔 정도이다.

인부 모집을 위해 도쿄전력이 인력업체에 하청을 주는데그 밑으로 파견업을 하는 하청업체가 무려 6군데나 있다. 그 업체들이 수수료 떼고 나니 인부들이 실제 받는 일당은 12000엔 정도밖에 안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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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들은 급여명세서를 보고 이 돈받고 이 일을 한다는 것은 사기를 당한거나 마찬가지로 보고 변호사 도움을 받아 법적 대응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 방사능제거 작업중 60세 남성 돌연사
2011 년 12월 12일 후쿠시마현 다테시에서 방사능제거 작업을 하던 60세 남성이 돌연사했다.

다테시 주변 공간 방사선량

다테시 주변 방사성 세슘 농도

이와 관련해 일본정부에서는 사망 원인은 "방사능제거 작업과는 관계 없다"고 발표했다.

이 남성은 12일 오후 1시에 차 안에서 쓰러져있는 것이 발견되어 병원으로 후송되었다가 1시간 후에 사망하였다.

이 남성은 도랑의 진흙을 끌어모으는 작업을 하고 있었다.
일본정부는 자세한 이유는 밝히지 않고 "방사능제거 작업과는 관계가 없다" 라고만 하고 있다.

■ NHK 아나운서 호리준(堀潤) 의 트위터
이와 관련해 보도부 기자로 활약하는 NHK 아나운서가 정부의 사실 은폐를 비판하는 글을 트위트에 올렸다.
NHK 아나운서 호리준 트위터
그는 "방사능제거 작업과 관계 없다"고만 발표하고 그렇게 확신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이유를 명확히 밝히지 않는 정부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후쿠시마현에서 방사능 작업에 종사하고 있던 60 대 남자가 숨졌다. 남성의 사망 원인에 대해 국가는 "방사능제거 작업과 관계 없다"고 하는데 그 근거를 제시하라! 체르노빌 사고도 아직 인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를 계속하고 있다는데...철저한 정보공개를 촉구한다.

일본정부의 발표대로 관계가 없다고해도 사인은 무엇인지...남성이 작업하던 진흙의 방사선 농도는 정말 문제가 없는 수준이었는지...그런 정보는 공개되어야한다고 생각한다.

고농도의 방사성 물질이 있었다고 발표하면 제거작업을 할 수 없게되므로 구체적인 수치 공개를 미루는 것은 아닌가!!

관련링크

nhk호리준 기자 트위터https://twitter.com/#!/nhk_HORIJ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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