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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소식

일본 센카쿠 국유화로 중국 관광객 큰폭으로 감소! 일본제품 불매운동?

by 일본나까마 2012. 10. 1.

일본 센카쿠 국유화로 중국 관광객 10만명 일본여행 취소

일본제품 불매운동의 일환? 
중국서 일본 여행지 인기순위 급락!  
대신 한국이 반사효과?


도쿄 하라주쿠 주말 다케시타 골목


29일자 중국신화통신 인터넷판에 따르면 일본 정부의 센카쿠(중국명 댜오위다오·釣魚島) 열도 국유화 결정으로 많은 중국인 관광객이 일본여행을 취소하는 것으로 일본 정부에 항의 의사를 표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은 추석과 10월1일 국경절(건국기념일)이 겹치면서 최대 8일 간의 연휴를 맞아  해외 여행을 떠나는 사람이 많지만 센카쿠 문제로 여행지 순위에서 일본의 순위가 크게 낮아졌다.  중국에서 일고 있는 일본제품 불매운동과도 무관하지 않을 것이다. 일본은 중국인의 해외 여행지로 인기가 높고 올해는 7월 까지 95만명 (전년 대비 72% 증가)이 방문했었다. 


그러나  9월 중순부터 일본투어 취소가 잇따라 약 10만명의 중국 관광객이 일본여행을 취소했다고 한다.  한 여행객은 "모처럼의 여행에서 불쾌한 일을 당하고 싶지 않다"고 하며 센카쿠 문제 때문에 일본에 가지 않는다는 입장을 명확히 하면서 여행지를 한국으로 변경했다고 한다.


일본여행 취소가 잇따르는 한편, 홍콩과 대만, 한국 등 아시아 국가뿐만 아니라 미국과 캐나다, 이집트, 두바이 등을 여행하는 중국인이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중국의 한 여행사 관계자는 "센카쿠 영향은 2011년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상이며, 일본이 강경한 태도를 고치지 않으면 중국 관광객 시장의 성장은 기대할 수 없을 것이다" 라고 전했다.



레코드차이나


일본 산케이 비즈는 센카쿠 특수, 중국 관광객 일본에서 한국으로 여행지 변경! 관광업계 활황이란 기사를 게재했다. 

기사를 보니 한국 기획재정부 통계를 인용하여 중국인 관광객이 작년 한국 여행중에 사용한 금액은 1인당 1949달러(약 215만원), 미국인은 1408달러, 일본인은 1075달러였다고 한다. 역시 손큰 중국인들의 씀씀이가 큰 것을 알 수 있다. 


http://www.sankeibiz.jp/macro/news/120926/mcb1209260503010-n2.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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