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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운마권

세계최고 경마대회 프랑스 개선문상 일본마 아쉽게도 2착에 머물러...

by 일본나까마 2012. 10. 9.
[강운마권] 세계 경마대회의 최고봉 프랑스 개선문상 
인기1위의 일본마 올페브르 아쉽게 2착! 20m 남기고 추입당해...




일본 경마계 43년의 꿈 프랑스 개선문상 우승! 또 다음을 기약하게 되었다. 

제91회 개선문상(잔디 2400m, 총상금 약60억원, 우승상금 약 40억원, 18두) 경마대회가 10.7일 프랑스 파리 교외의 롱샹 경마장에서 열렸다. 올해 개선문상에 출주한 일본의 5관마 올페브르(4세 숫말)는 결승선 300m를 앞에두고 선두로 치고 나왔지만 프랑스의 복병마 솔레미아 (4세 암말)에 아쉽게 패하며 2착에 그쳤다.

정말 우승이 눈 앞에 보이는 듯 했다.  4코너 돌며 외곽에서 힘차게 치고나온 최고인기마 (단승 4.5배) 올페브르 , 일본에서 활동하는 외국기수 스미용이 기승한  올페브르는 300m 전방에서 솔레미아를  제치며 3마신 정도 차를 벌렸다.  프랑스 경마장을 찾은 일본 경마팬들은 우승한 것처럼 기쁘했으나 솔레미아가 다시 힘을 내며 20미터 남겨두고 따라잡고 말았다. 개선문상 3승 기수 올리비에가 기승한 단승 42배의 프랑스 복병마 솔레미아가 인기1위의 일본마 올페브르를 목 차이로 이긴 것이다.

일본 경주마의 프랑스 개선문 도전역사는 43년,  어느 때보다 강력한 우승후보로 여겨졌던 일본마 올페브르가 패하면서 또 다음을 기약하게 되었다.

일본티비에서 생중계로 방송되었는데 화면 중간중간 싸이 소식을 전한 일본방송 미야네야의 진행자 미야네의 얼굴도 보인다.
제일 무거운 부담중량과 외곽게이트라는 불리한 조건에도 스미용기수가 잘 기승했으나 4코너 돌면서 조금만 더 참았더라면 우승 했을지도... 암튼 올페브르는 최고레벨의 명마이다.!!!

골인직전 솔레미아가 치고나가자 올페브르도 놀래고 기수도 놀래는 모습이 보인다. 아마 우승할 것으로 생각한 모양인데..스미용 기수 많이 낙담하는 모습이다.

第91回 凱旋門賞 フランス ロンシャン競馬場 2012.10.07


▼경마대회 프랑스 개선문상은 유럽 경마를 마무리하는 빅레이스로 미국의 브리더스컵, 두바이 월드컵과 함께 세계 최고봉의 레이스이다.최근에는 영국 더비, 킹조지, 개선문상을 신유럽 3관으로 부른다. 1920년에 창설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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