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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정보

일본에서 가장 투명한 호수는?

by 일본나까마 2012. 8. 20.

일본에서 가장 투명한 호수는 북해도 아칸국립공원내에 있는 마슈호(摩周湖)이다.

러시아의 바이칼호에 이어 세계에서 두번째로 투명한 호수라고 한다.


둘레 약 20km, 최대 수심 약 212m의 칼데라호수로 안개호수라고도 부른다. 특이한 점은 강물이 흘러들어오거나 나가는 곳이 없다는 것이다. 그 옛날 아이누 민족이 카무이토(신의 늪)라고 칭하며 각별한 경외심을 품고 있었다.


호수의 경사가 급격하며 투명하기 때문에 푸른색 이외의 빛은 반사가 적다.

맑은 날 호수표면의 색을 마슈블루라고 부른다.


칼데라호

칼데라 안에 물이 괸 호수로서, 호안은 경사가 급하며, 수심이 크고 밑바닥은 대체로 평탄한 것이 많다. 산성(酸性)이 강하고, 영양물질이 적기 때문에 식물이 적은 빈영양호(貧營養湖)가 많다. 미국 오리건주(州)의 크레이터호는 칼데라호의 영어명으로 명명된 대표적 칼데라호이며, 백두산의 천지는 한국에서 유일한 칼데라호이다.

[출처] 칼데라호 |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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